정향나무(미스김라일락) 꽃이 피었습니다.

정향나무는 우리토종 나무이며 물푸레과나무로 수수꽃다리속에  들어간다
저희 농장에 있는 몇그루는 둥근잎정향나무로 보입니다.

개회나무(거향수)를 뿌렸는데 밭에서 몇그루 나왔습니다. 씨앗이 거의 흡사하여 씨앗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워 섞여들어간듯 합니다.
처음 꽃이 피길래 어~~ 개회나무가 어떻게 1년만에 꽃을 피우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관찰해보니
정향나무 였습니다.
뚜렷하게 잎으로 구분이 되며 작년부터 이상한 종류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정향나무였으니...

개회나무는 잎이 타원이지만 길고 푸른녹색으로 정향나무는 완전 하트모양이 약간 보라빛이 섞인녹색으로 
생겨 구분됩니다.
정향나무가 미국으로 가저가 육종개발되어 현제 미스김라일락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정향나무로 불려야 할듯합니다.

학명이 Syringa patula var. kamibayashii(Nakai) K.Kim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
꽃은 봄(5월)에 피고, 자주색으로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 이삭은 묵은 가지에 달린다. 꽃잎은 자주색으로 통 모양이고 길이는 7~8㎜이다.
씨앗는 길이 9~12㎜의 삭과로서 끝이 둔한 타원형이며 피목이 있다,
가을(9월)에 익는다.

저희 농장에선 하우스안에 있으니 정향나무꽃이 4월초에 피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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