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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3

아시안컵 한국 대 인도 얻은 것 없는 승리? 축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축구 펜으로써의 한국 대 인도의 관전평을 씁니다. 어제 우천 경기를 보면서 다음 경기 체력이 심히 걱정스럽다는 생각이 승리보다 앞서는 것이 저만 그리 보였을까? 어제 경기는 세 가지를 잃은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일었다는 것 처음부터 1.5군을 선발로 출전시킨 후 승리가 굳으면 나머지 3명도 더 교체해서 체력 안배 를 시켰다면 다음 이란 경기에 베스트체력으로 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어제 우중경기는 선수들 체력을 바닥까지 끌어 내렸을 겁니다. 더불어 박지성 선수는 치아발치로 부어있는 턱을 보면서 잘못하면 몸살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둘째 - 이란에 대한 정신적인 두려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2011. 1. 19.
한일전 박지성이 결장해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한일전은 늘 경기 외적인 이슈와 역사적인 감정이 개입 되어 축구펜들의 관심이 큰 경기다. 축구는 전술, 개인기술,피지컬,정신 등이 결합된 살아 움직이는 예술을 만들어 낸다고... 전 지난번 이란전에서 조광래 축구를 보고 어???? 한마디로 고개를 갸우뚱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한일전을 보고 지난번 제가 느낀게 별로 틀린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것입니다. 지난번 이란전에 군대 전투축구 군대스리가를 본 느낌 이었다고 했습니다. 역시 어제도 별반 차이가 없어 보여 지더군요. 박지성 선수가 결장해서 이런 결과가? 전 그렇게 생각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박지성 안나온게 천만 다행 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지성이 나온다고 별반 차이가 났을리 없었을 듯 하고 오히려 출전 했다면 박지성 성격에 .. 2010. 10. 13.
한국대 이란전 군대스리가를 본 느낌! 전 축구를 관전한 느낌만 적을 뿐 기술적인 면과 감독의 작전과는 상관없는 지극히 제 개인적 관전평입니다. 순간순간의 찬스나 결정적 실수 등은 축구도중 늘 상 일어나는 일이고 그것이 문제 될 수는 없겠지요. 눈에 보이는 실수는 고치면 되는 것이고 찬스를 놓치는 것도 다음에 집중력을 더하면 되겠지요. 어제 경기를 보면서 왜 저렇게 무모하게 많이 뛸까? 였습니다. 조금 역설적 이긴 하지만 너무 안 뛰면 안 뛴다고 난리를 칠 수 있지만 어제 경기는 군대에서 전투 축구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조직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많이 뛰는 거랑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불필요하게 힘만 쓰고 다니는 실효성 없는 체력단련 축구를 하는 거랑은 관전하는 일반 팬의 시각에는 너무 크게 차이가 있지 않나 싶네요. 선수들이 감독의 작전을..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