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월드컵 SBS단독 중계 투자자 국민에게 이익금 지불하라!

by 청홍루 2010. 5. 12.
                                                                                                                                                                

사람들의 생각이 같을 수도 없고 같으면 획일적이어서 삶이 재미도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들이 어울러져 토론이 되고 그중에 좋은 것이 선별되어 현실화되는 것이 지극히 발전적이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SBS월드컵 단독 중계가 현실화 되고 있는 지금 제 생각은 솔직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제 경우TV를 시청하는 유일한 즐거움이 스포츠 중계와 뉴스 다큐 등을 보는 것인데 ...

외국축구리그나 메이저리그 같은 경우 얼마든지 단독중계 계약을 해서 방송을 해도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런 외국 스포츠에는 우리 국민이 내놓은 세금과 관련이 없고 또한 국민의 열정이나 정성이 들어 있지 않기에 명분이나 이유가 없다. 피겨스케이팅이니 골프 같은 개인 스포츠도 사실상 국가에서 지원한 것 보다 개인의 투자로 만들어져 상품화 되었기에 이것도 단독중계에 대한 별반 반대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올림픽이나 축구 같은 단체게임 등은 거의가 국가에서 투자하는 돈의 힘으로 성적이 좌우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그 돈의 힘이 우리나라 스포츠위상을 올려놓은 것 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돈은 나라 돈 즉 국민의 돈입니다.
국민의 돈으로 역량을 키우고 그 힘이 4년에 한 번씩 온 국민이 화합하는 장이 되고 있는 것이 월드컵 입니다.
그런데 상업방송의 단독계약 단독중계라... 아무리 자본주의 시장경재 논리가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건 아주 많이 모순된 일인 것 같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이익은 엉뚱한 이가... 라는 속담이 있는데
재주는 국민 돈으로 이익은 상업방송이... 가 됩니다.

                                     


또한 이글을 쓰기 위해 거짓말처럼 보이지만 제 처가집 모지역 바닷가인데 SBS방송 마을 전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시골마을에 유선이라고요.ㅠㅠ
아마도 적국을 보면  나오지 않는 곳이 굉장히 많을 것 입니다. 이런 난 시청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SBS를 전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인프라부터 갖추고 단독중계를 할여고 해야 할 것입니다.
유선이 있어서 보편적 시청권에 다 들어 간다구요?
그럼 유선으로 보편적 시청권이 해결 되었다면 전파낭비 채널선택권과 상반된 이야기가 되지요. 동일시간에 약60개의 다른 채널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즉 두개 방송사에서 축구 중계를 한다고 해도 나머지 채널이 널려 있으니 말이지요.
제 말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ㅋ 어찌 되었건 이런 건 이유가 될 수 없어 보입니다.

국민의 돈으로 잔치를 치루는 데 사적인 회사가 이익을 챙기기 위해 단독 방송은 이해하기 어렵군요. 자본주의 경재 논리로 이야기 한다면 SBS는 잔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투자자(국민)에게 우리나라 게임에서 얻은 이익금은 환수 또는 중계권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익금이 공히 스포츠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이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논리가 억지라고요?
SBS 단독중계논리를 더 억지로 보고 있는 한 개인의 생각입니다.


제노슬림 다이어트
정보 보기  

 추천 쿡 눌러주신 당신 향기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