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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도시(서울) 생활이 힘드시나요? 시골에 눈을 돌려 보세요

by 청홍루 2011. 1. 21.
                                                                                                                                                                
사람은 태어 나면 서울로 말은 재주도로??

이 말은 도시가 성공에 대한 기회 부여의 가능성이 많고 농촌이 먹고 살길이 없을때 나온 말일 것입니다.
물론 도시에서 성공하고 나름대로 자리를 확보하신 분 이라면 제글에 동의 하시지도 않겠지만 읽을 필요 조차도
없을 것입니다.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을 보면 도시에서 정말 힘들게 살아 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고 도시에서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실패한 후 도시 빈민으로 전락하여 하루 일로 연명하신 분들이 지천 이라는 겁니다.
신용불량으로 회사 취직도 못하고 더이상 돈을 빌릴때도 없고 나이는 이미 직장을 얻기 어려운 나이때에 있는 분들 인력시장에서 조차 하루 일이 없어서 공치는 일이 빈번하여 쓸쓸히 등을 지고 돌아서면 겨우 등붙이는 곳이 쪽방, 요즘은 독서실 이라는 이름으로 변경 된듯 하지만 하여튼 이런 곳에서 살면서도 도시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 겠습니다. 아직도 이들에게 도시가 기회의 땅이 될수 있을지  알수 없습니다.


개발 도상국의 초기의 경우 나라가 부흥 되기 직전에는 온천지가 기회의 땅이라고 해도 될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넘어가는 70년대 중공업 활황이던 80년대는 사람 모이는 곳 어디를 가도 조금만 움직이면 먹고 살기 쉬었습니다. 그러나 국제 구제금융(IMF)이 들어오는 싯점부터 중산층 이하가 급속도로 무너지고 더불어 서민층은 이제 기회 조차 얻기 힘든 지경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이때 무너진 분들이 과거처럼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는가? 어렵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사 언제나 외에는 있으니 다시 공중부양 하신 분들도 있겠지요. 이런 분들 마저도 과거 대비 몇배는 더 힘들고 모진 고통을 이겨내서 새롭게 사회 틈바구니에 끼어 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지 못 할 것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을수 있지만 각설하고 과거대비 현제 우리나라 시스템은 완벽하게 빈부가 나뉘어저 고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나라가 발전하면 그만큼 사회 시스템이 타이트 해 지고 좀처럼 삐집고 들어갈 기회가 적어지게 됩니다. 한번 무리에서 이탈 되면 쉽사리 다시 본 궤도를 찾기가 어려워 하층 부류로 살아 가게 됩니다.
반박하는 분들도 계시 겠지만 여하튼 현제 우리 나라는 단군이래 가장 잘 살고 경제적 으로나 문화적으로 세계인의 눈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시대인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역설적 이지만 나라가 부강하면 할수록 하층민에 기회는 줄어듭니다. 특히나 도시에서 틈은 좀처럼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농촌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농촌의 기회에 대해 글을 쓰고자 너무 먼 길을 돌아 왔네요ㅋ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나라 농촌 시스템은 완벽하게 구축 되어 있지 못합니다. 농촌은 우루과이라운드 등 글로벌 경제에 오히려 잔뜩 무너진 상태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도시에서 기회도 부여 받지 못하고 힘들게 빈민으로 계신 분이라면 그 열성을 농촌에 부어보면 기회가 올수 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세계가 하나 되었듯 농촌도 도시와 하나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가 못 느끼고 회피해서 보이지 않기 때문 일 겁니다. 저의 경우도 시골깡촌 태생이라서 도시에서 공부하고 지금껏 지방도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6년전 부터 도시와 농촌을 출퇴근하며 취미와 부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가짜 농부 생활을 하며 나름대로 파악 한 점 이랍니다. 생각만 있다면 통신과 교통 인프라가 좋아저서 문화적인 부분도 얼마든지 즐기면서 살 수 있지요 
디만 한가지 시골행을 억누르고 있는것이 있다면 자녀 교육 문제 일 것입니다. 이 문제도 생각 여하에 따라 아주 쉬운 방법이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녀를 대하는 정서상 이건 숙제로 남겨야 겠내요

도시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약먹고 죽을 돈도 없는데 어덯게 내려가나 라고 합니다. 이런분들 참 안탑갑습니다. 그럼 당신은 시골에서 서울갈때 돈 많이 가지고 올라 갔는지 묻고 싶습니다.
오히려 시골에서 서울 상경 할 때 돈을 많이 가저 가야 정석이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합니다. 도시에서는 하루끼니 걱정 하지만 시골은 몸만 움직이면 끼니 걱정은 없지요, 더불어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어차피 인생 2모작 못할 바에야 마음 이라도 편히 사는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농촌 생활 하다보면 도시사는 센스 50%만 있어도 기회가 눈에 보일겁니다.


지금 시골은 빈집이 너무 많고 그냥 살라고 하는집도 참 많고 땅도 사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 이라도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내려 오신 분이라면 시골땅 집 그냥 줍는다 생각해도 될것입니다.(지역적 차이는 있음)
또한 지자체 별로 귀농자프로그램이나 지원자금이 있을겁니다. 그것도 잘 파악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지요.
왜 굳이 서울서 천민 생활을 하고 계시나요. 시골에서 평민 생활로 마음 푸근하게 살아보세요
실패해서 낙향이란 단어 듣기 싫다면 굳이 고향으로 갈 필요도 없지요. 조그마한 땅떵어리 거기가 거기 인것을... 정말 아무것도 없다면 가급적 특수작농을 한곳의 마을 근처에 자리를 잡으시면 놀지 않을것 입니다.
배울것도 많고요. 도시민의 경험으로 눈을 크게 뜨고 보면 기회가 보일 것입니다. 도시에서 실패 했지만
잘만 보면 그 경험이 실패한 것만은 아닐것 입니다.

참고로 땅 임대비는 평당 500원 700원 100원 하우스시설있으면 1,400원 지역적 차이가 있으니 다를수 있습니다만 심지어는 도시 투기꾼들이 땅 사두고 농사 안지면 벌금 물까봐 그냥 지어 먹으라고 한 땅들도 많습니다.
집도 조금만 손봐도 괜잖은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경상도쪽 전라도쪽)


제가 알고 있는 몇군데 지역은 4계절 일이 있습니다. 일손이 없어 시골도 외국인들 손에 의해 일을 합니다.
평균적으로 일당이 여자 4만원 남자 7만원선 나무 분뜨는 작업처럼 조금 숙달 된일은 일당 십만원
자기농사 지으면서 시간 나는 대로 이렇게 품도 팔수 있지요.

텃세 때문에 동질화가 안되고 이방인 취급 받는 다구요.
이런 말 하는 사람 시골가서 살아나 보았을까요? 시골 사람들은 근본이 착해서 아침저녁으로 인사만 잘하면
한달이면 서로 좋아라 합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지요. 마을 일에 같이 참여하고 서로 품앗이하고 어울려 살면
그런거 없습니다. 본인이 도시민 이라고 목에 깁스 하고 다니니 문제가 되지요. 인사만 잘하면 됩니다.
1년후 지나면 한참 동생한데 꾸벅꾸벅 인사하고 그랬을 수도.. 그때 가면 크게 웃겠지요 그것이 삶입니다. 

제가 농장을 하는곳도 지방 도시에서 50km 떨어진 전형적인 시골인데 할머님들 아저씨들 너무 좋습니다.
일을 하면 내일처럼 합니다. 도움도 주고 가르처 주기도 하고 어제도  동네 어르신 4분과 묘목 상판 작업
했습니다.

저는 그동네 살지도 않지만 거의 다 알고 지냅니다. 몇 번을 만나도 인사합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도시에서
살면서 무엇 때문에 시골와서 이 고생이야 라고 하며 갈때 저기 밭에가서 봄똥좀 케가서 저녁에 먹어....

도시 생활이 힘들면 시골에서 기회를 찾아보세요. 이제 우리나라에는 불루오션은 없습니다.
조금 틈이 있는 곳에서 끼어 들어가는 정도 일 것입니다.
단 도시 할량처럼 행동 할 것이라면 절때 가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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