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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묘목전문 분양/소나무(육송 조형목)

소나무 측지를 이용한 희생지 재배법

by 청홍루 2010. 2. 14.

                                                                                                                                                                

소나무 희생지 활용 재배법.측지 활용및 맹아받기

윗글 이어서 포스팅합니다.

* 측지를 이용한 희생지 재배법
- 이 경우는 실생묘 4~5년차 재배시 3년이하는 전글참조 하시고 다소 혼동되고 적용이 적절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4년
  차  이상 재배 하신 분들이 맹아를 받기 위해서 무리하게 측지를 제거 하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됩니다. 물론 맹아를 받
  을  수는 있으나 그 맹아가 성장하기 까지 양분 조달이 부족하여 나무가 성장 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즉 시간차 인데
  새롭게 수간에서 맹아가 발현되어  역활를 할려면 최소 2년은 맹아가 커야한다. 맹아가 새로나와 크기전에 측지를 무리
  하게 잘라 버리면 이 기간은 나무가 부피 성장을 못하게 된다.

 - 근부부터 지하고가 될부분까지 현상태에서 측지를 두고 키워보자.
   상부는 위에서 설명한 맹아지 기법으로 가고 지하고는 현측지를 이용한 방법. 측지 6~8개를 그대로 두고 자연 구조
   조정을 기다려선 재배목일 경우 안된다고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제생각은 6~8개중 가장 약한측지를 3~4개정도만
   사방에 두고.( 남긴 측지도 세력을 떨어 뜨리기위해 입을 제거해 주어 조절 해야합니다.) 나머지는 제거한다.
   이경우 굵은 측지를 제거하고 약한측지를 남겼기 때문에 측지가 수간 보다 굵어 질수 없습니다.
   (수간보다 측지가 더 굵으면 안됨 주객전도 현상)
   희생지로 남긴 측지의 측아도 일정기간 동안 제거해서 수관이 수간과 멀리 떨어지도록 보냅니다. 4년생인 경우 근부
   부터 3지까지 위와 아래가 평행지가 되지 않도록 사방 배치하여 전자와 같은 작업을 해줍니다.

- 이 작업이 되고 상부 정아만 남기고 입뽑기를 하였으니 수간 체광이 완벽히 되어 많은 양은 아닐지라도 근부에서 
   필요한 만큼 맹아가 나옵니다. 그럼 당분간 맹아와 측지를 동시에 이용하여 키우고 맹아가 세력이 확실하게 붙으면
   남긴 측지 3~4개중 한두개씩 줄여가며 필요에 따라 희생지를 교체해도 됩니다. 위의 경우 설령 맹아가 발현이 안되어
   도  기존 측지가 기본을 유지하고 있어서 별 문제가 없게 됩니다.

- 측아를 전부 두고 키울경우 재목은 충분한 체광과 많은 양분을 조달 할수 있기에 모든 측지가 세력을 확보하고 살게
   됩니다. 또한 탄력을 받은 측지는 주간과 경쟁하게 되며 굵기도 굵어집니다. 이 경우 수간의 부피 성장에는 분명히
   지대한 공을 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지금처럼 나무시장이 경쟁하는 시기에 수간의 미를 무시하고 굵기에만
   신경을 쓰는 구 재배 방법으론 경쟁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목표를 어디에 두고 키울것 인가에 많이 좌우
   되겠지만 재배목 10~15년 이라면  팔뚝만큼 큰 희생지 상처가 있는 나무는 좀 그렇게죠?
   (몇십년된 자연목일 경우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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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지를 방치하고 키웠지만 사실상 그 효과를 보진 못한듯 합니다. 원인은 희생지가 근부에서 멀고 희생지의 수관이
 너무 커서 희생지 역할보다는 기생지로 큰듯한 느낌.)

하여 전 재배목일 경우 나무수간의 굵기와 수간미까지 생각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재배목 10~15년에 자연의 고태미를 볼수 없고 어차피 성형된 나무이기에 최대한 흠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 6년차 이상은 기존 재배법에 따르고 시도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는 수형작업에 전념 하시는 것이
  나무 가치를 높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지하고 부분에 희생지로 활용할 수있는 측지가 있다면
  그걸 가능한 자르지 말고 키우는 것이 최 상책이나 이 역시도 지하고 측지는  세력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배시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재배목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희생지 재배법이 좋다고 자기목
  표와 맞지 않는데 따라 해서는 나무꼴이 안됩니다. 최소 큰틀은 정해 놓고 재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
  합니다. 또한 개인의 재배 능력이나 노동력(자금력) 등도 고려 해야겠지요.일반 육송일 경우 분재 소재라든가 미니조경
  수 또는 일반적 가로수형나 균일적인 조형가로수 중급(2m50~3m50) 조경용 이라든가 사간이나 가브리형 등 이렇게
  최소 큰틀은 정해 놓고 키워야 상부를 억제하면서 키울것인가 아니면 위로 뽑아 낼 것인가 희생지를 언제까지 두어야
  될 것인가 많이 두어야 될 것인가 아니면 잠시 성장이 멈추드라도 맹아를 받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 측지
  를 활용해 키울것 인가  가 상황에 따라 달라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실상 재배에서 그 나무의 최종목표를 모른다면 측지를 그대로 키워도 맞고 상순을 자르지 않고 뽑아 올려도 맞고
  상순을 잘라도 맞고 밑가지를 잘라도 맞고 자르지 않아도 맞고 맹아로 키워도 맞고 바퀴살로 키워도 맞지요.
  또한 일반육송을 반송형으로 조형에도 틀린건 아니고 반송묘목을 일반 문인목식으로 키워도 틀렸다고 할수 없고
  반송을 다행송 처럼 키워도 틀렸다고 할수 없고 다행송을 아담한 반송으로 억제해서 재배해도 틀렸다고 할수 없다
  이것은 나무를 키우는 분이 어디에 목표를 두고 착오없이 가고 있는가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최종적으로
  소비자의 선호와 시장의 흐름에서 얼마만큼 투자 가치를 인정 받을 것 인가의 문제??
  근본적으로 재배목을 자연목과 비교하는 자체가 우습다.자연목은 자연목대로 관상가치가 처음부터 다르며 선호인도
  다르고 재배목은 재배목 대로 키우는 이유와 관상미를 다른데 두고 있으며 그 또한 인정하며 알고 키우는것이다.

 제생각은 목표대로 전부 키워낼수는 없지만 시작은 목표를 정하고 해야한다. 그래야만 묘목 식제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측지만를 이용하고 자연에 맡기는 근부팽창이거나 키를 빨리키우고 밑가지를 경쟁 낙지시키면서 노동력을 벌려면 밀식 해야하고 희생지로 맹아를 이용하고 처음부터 인위적으로 근부 팽창을 노리고 키운다면 식제간격을 벌려야 한다.또한 사간이나 가브리와 직간목의 목표에따라서도 식재 거리는 달라진다. 이렇틋 목표에따라 식재부터가 차이가 난다. 측지를 활용한 희생지법이나 맹아지를 활용한 희생지 재배법등을 그냥 두리 둥실 뭉뚱거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맞고 어떤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내가 키우는 목표수형에 맞는 재배법인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10년15년후면 정말좋은 재배목 만이 살아 남겠지요. 근부팽창을 이유로 15cm가 넘는 희생지 상처를 자연목과 달리 재배목에서 눈감아 줄것인가? 사실 현제도 수간미에 대해 낙제점이며 인정하지 않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사진:풍경소리 모농장 방문후- 위사진은 근경을 키우기위해 수간미를 포기한 경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연목 이라면 이해가 되도 재배목이라면 개인적 생각으론 문제가 있어 보여서 자문 했는데 역시 동일한 생각 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바퀴살가지를 7년간 희생지로 방치후 제거된 상태 흔적)

 (전주분제원 소나무다. 허허 벌판에 독립수나 다름없이 길러진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수간부피와 희생지 차이를 보자.
  물론 희생지 수가 많아 한두개의 희생지를 오래 둘 필요도 없겠지만 철저희 관리하여 희생지가 굵어지는 것을 방지
  했다. 수간과 희생지의 굵기가 이정도 차이라면 제거후 금방 상처가 아무러 버린다. 반대로 위사진처럼 수간과 희생지
 의 부피가 비래 할 경우 상처 치유는 사실상 어렵고 기나긴 세월을 요한다. )

- 여러 재배 방법들이 많이 있는데 근경을 키우는 방법이나 가지배치및 가지수관 붙이기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몇가지를
  제외 하고는 아직 증명 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재배자가 할 수 있는 목표에 현실감 있는 기술로 정성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처럼 초보수준인 사람들에게 해당 되겠지요.

 올봄에 새롭게 나무를 식제하시는 분들께서는 재배 목적과 목표수형을 결정한 후 묘목선택 식재방법 재배방법
 본인능력(노동력)등을 정리한후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제 생각일 뿐 이것이 정답도 아니고 어떤 기준도 될수 없습니다.
간혹 그림 경매를 보면 저같은 경우 단돈 만원에도 안사겠는데 수억에도 사는 분들이 있듯이 나무도 보는이와 키우는
이의 기준이 다르니 무엇이 정답이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잘 팔리는 나무가 정답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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