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와 리벌풀 경기 박지성 역전골 즐거운 휴일저녁 선사하다.

EPL 축구는 순수 즐겨보는 수준이라 전문가들과 견해가 많이 틀릴수 있으며 정확한 분석이 될수없고 그냥 재미 있어서 쓴 글이니 양해 바랍니다. 

축구 시청은 제가 스트레스푸는 유일한 방법이라서 간단하게 .....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 라는 옛말이 있는데 전반전은 꼭 그런 느낌이라 할까?
박지성의 포지션이 분명 쉐도우스트라커로 역할을 한것 같은데 전반전을 보면 무언가 어정쩡하기 그지없는 위치로 보여 지더군요 즉 역활이 눈에 보이지 안았습니다.

특정 선수를 대인마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격적으로 공간창출을 하면서 수비를 끌어내는 모습도 아니고 정확한 표현이 어렵지만 초보의 눈에 빌려입은 양복을 입은 모습처럼 ....
하여간 전반전은  특유의 박지성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전반전은 유효슈팅수에서 7:1로 맨유가 앞서고 점유율도 6:4로 앞서고 골은 1:1로 끝냈내요
시청을 하면서 과연 후반전에 그대로 나올까하는 생각도 들고 아쉬운 생각도 있었으나 후반전에 그대로 출전 해 주었네요.
후반전 모습도 포지션 변화 없이 출발 교체 하지만 말고 풀타임 뛰어라는 심산으로 보았는데
후반전 시작후 곧바로 찬스 가 나와 슈팅 아쉽게 지나가고 연속적으로 찬스가 오더니 드디어 세번째 박지성 찬스 풀레처의 센터링을 받아 박지성 다이빙 해딩슛 골인 !!!!! 박지성 역전골 요맛에 축구봅니다.ㅎㅎ

아~~ 후반전은 소문난 잔치 참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라이벌전 답게 거칠고 신경전이 난무하는...
축구를 즐겨보는 팬으로써 요런경기 참 재미 있지요  휴일저녁을 박지성이 맛나게 하고 있네요
이런 축구를 현장에서 관람해 보면 그 분위기가 어떨까? 그런생각이 문득 ㅎ
후반전도 리버풀은 맨유에게 공 점유율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현제 리그순위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맨유의 적극적인 활동량으로 점유율을 증가시키고  이번경기는 작년 맨유 모습처럼 상당히 빠른 축구를 보여 주었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박지성은 극적인 역전골을 넣고 좋은 역할을 하긴 했으나 그리 좋은 컨디션이 아닌듯 패스미스가 너무 많아 무언가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래도 역전골이 어디냐 ㅋㅋ
맨유 입장에서는 천금같은 골을 적시에 넣어 주었으니 복덩이 역활을 했네요
즐거운 축구경기 시청 이었습니다. 
맨유 2:1 승리 박지성 역전 결승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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